Old Data/Epolitics 43

경향신문 1면- 기자윤리강령, 그리고 광고

경향신문과 기자윤리강령 # 광고 오늘 2011년 10월 6일은 경향신문 창간 65주년인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향,한겨레신문 즐겨봅니다. 오늘자 경향신문 1면은 정말 파격적입니다. 기자윤리강령만 실었습니다. 언론인들에게 가위로 오려서 책상앞에 부착하라는 권고까지 곁들여서..... 근데, 안타까운 것은 하단에 5단통 광고가 실렸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주관하는 2011세계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광고입니다. 알 만한 언론인, 공직자는 알 수 있는 광고..... 광고효과는 상당할 듯합니다만, 기자윤리강령의 마지막 구절과 함께 묘한 여운을 남기네요. 씁쓸합니다.

Old Data/Epolitics 2011.10.06

리더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보스턴 필 하모닉 지휘자 벤 젠더가 리더가 지닌 '동기부여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습니다. 그는 얼마나 다른 이들로 하여금 소리를 잘 내게 하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 받습니다. 다른 이들 속에 잠자고 있는 가능성을 깨워서 꽃피울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 아니겠습니까?"

Old Data/Epolitics 2011.10.05

남북정상회담- 포지티브 북풍은 대선에 영향없다

남북정상회담- 2가지 북풍과 대통령선거 :: 정치&시사 2007. 8. 8 드디어 2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군요^^ 대환영이다. 남북정상회담이 정례화되길 기대한다. 제프리는 지난 1월부터 수차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 수차례 포스팅한 바 있다. 이미 1월, 3월 문화일보, 6월 조선일보 등에서 8월남북정상회담을 보도해 왔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한나라당이 정권교체를 막으려는 술책이라느니, 뒷거래가 의심된다는 비난을 하는 것도 뻔~한 반응이다. 전여옥이 '굴욕'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뻔~한 반응이다. 이것만은 꼭 짚고 넘어가자. 한나라당은 그동안 '대북강경론을 접고 유화적인 U턴'을 하겠다고 했고, 새대북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하느니 마느니 했었다. 심지어 나경원 의원은 '한나라당의 정강정책은 평화번영정책..

Old Data/Epolitics 2007.08.08

제헌절 단상- daum의 투철한 헌법정신?

2007. 7. 17 헌법전문 찾다가 Daum에서 느낀 제헌절 단상 #1. 다음의 투철한 헌법정신때문일까? 구글따라하기일까? #2. 제헌절 자체보다 공휴일 여부가 중요한 것인가? 내년부터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고 네티즌들이 난리부르스란다. 웃기지들 마시라~! 제헌절은 여전히 삼일절(3.1), 광복절(8.15), 개천절(10.3)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다. 지금 내 심정은......?? 'C바~, 노무혀니가 개헌하자고 할때는 반대하더니, 정작 제헌절에는 하루 더쉴 생각들이냐?' '제헌절에 특선영화 보고나서 헌법전문 한번씩 읽어봐라..!!' ☞ 대한민국헌법 [전문개정 1987.10.29 헌법 제10호 국회] #3. 제헌절보다 '제헌절 특선영화'가 인기검색어에 오르는 상황은 뭔가? 당연히..

Old Data/Epolitics 2007.07.17

제헌절- 다시보자 개헌론

2007. 7. 17 59주년 제헌절이다. 삼일절(3.1), 광복절(8.15), 개천절(10.3)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 하나다. 국회 사무실 한 켠에 꽂혀져있지만 자주 보지는 못한다.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헌법전문'을 일독했다. ☞ 대한민국헌법 [전문개정 1987.10.29 헌법 제10호 국회] 제1조 ①항부터 제130조 ③항까지 정독을 해봤다. 우선, 개헌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87년 헌법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서 생각하더라도, 복잡다기한 대한민국을 130조의 헌법조문에 다 담을 수는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속도감있게 발..

Old Data/Epolitics 2007.07.17

한명숙의 삶을 탐구하다

한 명 숙....!! 대선출마를 선언한 한명숙 전총리....!! 그의 삶 속에서는 정말 사람냄새가 풍긴다. 오늘, 우연한 기회에 한명숙과 박성준이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쬐금 입수(?)하게 됐다. 퇴근시간이 다 돼서야 본격적으로 읽었다. 사실 몇군데 훑어보고 퇴근하려고 했는데.....정치인의 자서전이란 것이 뻔~하기 때문이라는 선입견은 그야말로 선입견이었다. 한번에 끝까지 읽어내려갔다. 한명숙........정말이지 품성좋은 어머니의 냄새가 난다. 남편 박성준의 옥살이 10여 년..... 크리찬아카데미 사건으로 한명숙 본인마저 징역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이 닦친다. 1980년 6월, 한명숙이 쓴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흘릴 뻔 했다. 광주교도소에 있는 한명숙을 면회오겠다는 동생에게 '면회오지 말라'고 당부는 내용..

Old Data/Epolitics 2007.07.06

선관위는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봐야 아냐?

2007. 6. 27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이 오늘 내년도 총선 낙선운동 대상자를 발표했다. ☞ 관련기사 : 한기총, 사학법 관련 낙선운동 대상 의원 발표[연합뉴스 2007-06-27]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용규 목사.한기총)는 27일 이해찬, 장영달, 정세균, 유기홍(이상 열린우리당), 최재성(무소속) 의원 등 5명을 내년 총선의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했다. 한기총의 발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낙선운동 대상자의 명단을 발표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는 내용을 좀 더 세밀히 검토해봐야 한다"며 "지금 당장 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기총은 사립학교법 재개정을 반대하는 의원 5명을 내년 18대총선 낙선운동 대상자로 선정..

Old Data/Epolitics 2007.06.27

문제는 성품이다, 이 바보야

2007. 6. 26 6월 26일 중앙일보 문창극 칼럼이다. [문창극칼럼] "문제는 정권교체다, 이 바보야" [중앙일보 2007-06-25] 한나라당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칼럼이다. 한나라당을 보면 답답하고, 안타가움이 물씬 풍기는 칼럼이다. 문창극씨가 이런 류의 칼럼을 쓰는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 지금은 대선 180일전이라는 사실때문에 문창극을 도마에 올릴 수 밖에 없다. 공직선거법 93조 규정에 따라 네티즌들은 입닥치고 있는데.... 언론은 여전히 '사전선거운동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언론이 언론다와야' 이런 지적을 피할 수 있는 법...... 중앙일보 문창극 주필은 한나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도록 하기 위한 공공연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명백히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행..

Old Data/Epolitics 2007.06.27

돈 벌어라! 그럼 당선이다2

돈벌어라! 그럼 당선이다2 :: Politics 2007. 6. 26 작년 531지방선거때 오세훈 후보의 광고와 관련해서도 선관위는 이상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본인이 출마할 의지가 없는 상태에서 TV나 지하철 광고 등을 계속 해왔다. 결국, 타인들의 추대에 의해서 '마지못해서' 서울시장에 출마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미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하기 위한 180일 금지규정- '광고금지기간 내'에 접어들어버린 시점이었다. 공직선거법 93조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결국, '본인의 출마의사가 없었다'는 이유로, 언론을 통해서 여러차례 불출마의사를 밝혔었다는 것을 근거로 무혐의 처리했다. 이미 당선된 이후였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6월30일에 '무혐의'결정을 내렸고, 다음날인 7월 1일에 취임식을 했다^^ 손학규..

Old Data/Epolitics 2007.06.26

공직선거법 93조 해석에 대한 주요 포스트

6월 21일 ~ 26일 주요포스트 2007/06/26 :: 선관위의 오류 3건 - 법은 당신들 맘대로 해석하라고 있는게 아니다 (1) 2007/06/25 :: 김진명 실명소설 '킹메이커'는 진짜 킹메이커가 될 것인가? 2007/06/23 :: 가짜 양주 판별법? (1) 2007/06/22 :: 블로그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은? 2007/06/22 :: 선관위의 모호한 단속기준을 공개해야 한다. (1) 2007/06/22 :: MBC는 명박을, GT우유는 근태를 연상시키고 있다? (1) 2007/06/22 :: 블로그와 선거법 Q&A : 선관위 조사국 사이버팀과 통화내용 (7) 2007/06/21 :: ▶◀내 블로그의 앞날은? (3) 2007/06/21 :: ▶◀대전시장, 충북도지사, 충남도지사 선거법위반..

Old Data/Epolitics 200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