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통령이 개헌을 발의하겠다고 특별담화를 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일치키시고, 선거도 함께 치러서 책임정치를 구현하자는 것. 5년 단임제의 대통령제를 4년 연임제로 바꾸자는 것. 내용은 꼼꼼히 따져봐야한다. 다만, 노무현에 대한 불신때문에 꼭 필요한 개헌마저 반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정치권은 물론, 헌법학자 들까지도 원론적으로 개헌에 찬성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내 개헌은 정략적이라서 반대한다고 한다. 찬성하지만 다음정권에서 하자? . . . 인간은 누구나 다 정치적이고 정략적이다! 그 정략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인지, 이로움을 주는지 따져봐야 할 뿐이다. . . . 내가 어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헌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했다. "노무현이가 또 한번 해먹고 싶어서 그러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