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명빡이 2

DY노인폄하 발언과 MB불구낙태 발언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노인폄하'발언으로 '당의장직' 사퇴는 물론, '국회의원직'까지 던졌던 정동영을 기억할 것이다. (MB발언 사건을 지켜보는 DY의 심정은 어떠할까??) 우리들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일명, '노인폄하 발언'이다. 당시 사건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사람으로서 이번 이명박의 '불구'는 '낙태가 불가피하다'는 요지의 발언은 어떠한가?? 이명박 측은 "낙태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반대지만, 산모나 태아의 생명이 극히 위태로울 경우 산모의 생명을 위해 태아를 낙태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전 시장의 생각(송태영 특보)"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편의상 'MB불구낙태'발언으로 칭하겠다. '불구'라는 표현에 동의해서 쓰는 표현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MB불구낙태 발언은 '대한민국..

Old Data/Epolitics 2007.05.16

명빡이의 비아냥에 한마디

자칭 '대선전문유명블로그 맨발의 명빡이'에게 한마디. 스스로 편파적딴지걸기로 유명하게 될 블로그라고 했으니 년말 즈음에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될 것 같다. 근데, '이명박을 돕겠다는 건지? 스스로를 돕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엉?? 명빡이의 주장을 간단히 요약하면 '장애'라는 표현이 아니라 '불구'라고 표현한 것도 배려였고 이 발언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불구'라고 하더라도 꼭 낳아서 키우라식의 비아냥'이다. 중간에 이미지까지 삽입해가면서 명빡이의 '비아냥'이야 이명박 지지자의 한 사람의 안타까운 방어 쯤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마무리에서 '인권'을 거론하며 포장을 하는 부분에서는 역겨움을 느낀다. 이명박의 인권의식과 다르지 않다. 스스로 천박한 인권의식을 드러내놓고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이야 ..

Old Data/Jefflee 200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