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Data/Epolitics

조선일보 '라1㉮'판 VS '라㉮'판 비교

Jeff Lee 2007. 6. 1. 14:10
2007. 6. 1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다가.....같은 사무실에 배달된 다른 판의 조선일보때문에 재미있는 얘기꽃을 피웠다.

2007년 6월 1일자 조선일보 '라1'판 VS ''판  비교

일단, 1면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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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판 4면과4면과 5면....5면에 박근혜,이명박 측의 대운하 공방기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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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라1'판 4면과 5면이다.....4면에서 정태수,양정철기사가 위로 올라왔고, 5면 이명박,박근혜 공방이 '결론은 남북정상회담?'기사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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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 회담장 심야방문....李통일 청와대 行, 결론은 남북정상회담?'
밤 11시 30분 쯤에 대체된 것 같다.
우선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을 통일부 출입 조선일보 기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근데, 4면 상단에 실린 <
'난 사육신이지 간신은 아니다'>라는 기사에 또한번 감탄했다...^^
요지는 '양정철 홍보기획 비서관 언론노보 기자 출신… 97년엔 정태수 회장 비서'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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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록 기사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기자실 통폐합을 주도하고 있는 양정철 비서관의 이력과 함께 1997년도의 사진DB까지 검색해서 멋진 사진(?)까지 곁들였다.
대단한 노고였다.....#$%^^$%^&*#$%^&^**#%^^^$&*&^(

이 기사를 보면서 참 무섭다는 생각을 했다.
수행비서였으면 별로 주목받는 대상도 아니었을텐데......
정태수와 '양정철 수행비서'가 함께 찍힌 컷을 찾기가 쉽지 않을텐데....
1997년이면 10년이 지난 사진DB를 뒤져서....결국 찾아냈다.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낌점은
"일단, 언론에 찍히면 낱낱이 까발려질 각오를 해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