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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땅에 묻었다는 일화

2007. 6. 5 ① 부모를 폭행하고 집을 나간 패륜아가 이제 부모의 등에 칼을 찌르겠다는 것 ② 살생부를 들고 망나니 칼을 휘두르느냐 ③ 농부가 달려가 (다쳤다고 말하는) 노 대통령을 (땅에) 묻어버렸다 막말 퍼레이드다. 2002년 대통령선거가 끝난 이후, 노무현대통령을 한번도 대통령으로 인정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어찌 국회의원이라는 사람들이 이런 막말을 버젓이 할 수 있는지.. 참으로 한심스럽다. 한심스러워...!! 첫번째 구절은 의 손학규 전지사 비판 논평 두번째 구절은 맥주병 투척사건의 주인공 의 정두언 의원 비판 논평이다. 이명박-박근혜 싸움이 얼마나 치열한지 짐작해볼 수 있는 구절이다. 세번째 구절은 어제 의 회의 발언이다. 모두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한 발언들이다. 특히 이재오 의원의 ..

Old Data/Epolitics 2007.06.05

기자는 가명을 사용할 수 있을까?

2007. 6. 1 #1. 엇그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당정책토론회 가 KBS에서 있었다. 2007/05/30 -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 관전평- TV토론 삐딱하게 씹어보기 방송 큐사인이 임박해오면서 토론위원회 관계자가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낯설은 얼굴을 발견한 토론위원회 관계자가 "누구시죠?"라고 물으며 "곧 생방송이 시작되니까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달라"는 요청을 했다. 낯설은 얼굴의 주인공은 KBS 김○○기자였던 것....ㅋㅋㅋ "저 기잔데요?"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김○○기자입니다" "방송에도 나오시나요? 처음 뵙는것 같아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와 '평범한 이름'의 김 기자는 화해(?)를 했지만 친정에서 쫓겨날 뻔한 황당한 상황을 모면했던 김○○기자는 '평..

Old Data/Epolitics 2007.06.02

웹민주주의-롱테일-기자실 개혁

2007. 6. 1 2007/06/01:: inews24.com - 기자실 개혁, 언론자유 침해 아니다 2007/06/01:: 롱테일....언론역할도 달라져야 2007/06/01:: 의외의 기사- 한국, 글로벌평화지수 32위 2007/05/31 :: epolitics-웹 민주주의 철지난 이슈같지만 너무 직접적인 당사자가 될 수 있어서 '공부 좀 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겨우 관련 포스팅을 한다. 정치+기자와 너무 밀접해서리...^^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일명, 기자실 통폐합)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여론이 이원화되고 있는 가운데, inews.com에 보도된 어제 토론회 관련 보도가 눈에 띈다. MBC100분토론도 '기자실 통폐합'을 주제로 다뤘다. 개인적으로 국정홍보처의 미숙함은 일처리 ..

Old Data/Jefflee 2007.06.01

조선일보 '라1㉮'판 VS '라㉮'판 비교

2007. 6. 1 오늘자 조선일보를 보다가.....같은 사무실에 배달된 다른 판의 조선일보때문에 재미있는 얘기꽃을 피웠다. 2007년 6월 1일자 조선일보 '라1㉮'판 VS '라㉮'판 비교 일단, 1면은 똑같다. 아래는 '라㉮'판 4면과4면과 5면....5면에 박근혜,이명박 측의 대운하 공방기사가 있다. 아래는 '라1㉮'판 4면과 5면이다.....4면에서 정태수,양정철기사가 위로 올라왔고, 5면 이명박,박근혜 공방이 '결론은 남북정상회담?'기사로 대체되었다. '국정원장 회담장 심야방문....李통일 청와대 行, 결론은 남북정상회담?' 밤 11시 30분 쯤에 대체된 것 같다. 우선 늦은 시간까지 고생했을 통일부 출입 조선일보 기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근데, 4면 상단에 실린 라는 기사에 또한번 감탄했다....

Old Data/Epolitics 2007.06.01

노무현 8.1% 〉이명박&박근혜 4.9%

2007. 5. 31 금연의 날, 바다의 날, 오월의 마지막 날이다. 한나라당 정책토론회에 대해서 또 쪼는 소리를 해야하다니..... ○ 한나라당 첫 정책토론회 시청률 4.9%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29일에 있었던 한나라당 정책토론회는 방송5개사(MBC,KBS,SBS,YTN,MBN)에 생중계되었었다. 이명박-박근혜 빅2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이 대서특필했고 심지어 모 신문사는 토론회 현장인 광주518기념관 현장 배치도까지 상세히 보도했다. 암튼, 28-29일은 한나라당의 날이었고, 한나라당의 대한민국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개인적인 소감은 부럽다는 것이었다....ㅋ 30일에도 모든 언론은 토론에 대한 평가기사가 나갔다. 아침 조간신문을 보면서 나의 관심사는 "시청률이..

Old Data/Epolitics 2007.05.31

투기를 목표로 집을 옮기는 것은 정부가 관여할 일이다.

2007. 5. 30 어제 한나라당 정책비전대회..... 이명박의 경부운하에 대한 비판적인 지적과 함께 '성장' 지상주의적 사고를 엿볼 수 있는 이명박의 발언을 경향신문 김광호 기자가 잘~ 지적했네요^^ 말꼬리 잡는 것으로 봐서는 안되는 발언들이 이어지네요. 이 기사를 본 우리 와이프, 광분하며 한마디 '세금만 잘 받으면 된다고? 투기때문에 집값이 오르는데 무슨 소리야?' 李 ‘투기 옹호’ 발언 논란…“투기목표…정부 관여 말아야” [경향 2007-05-30]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부동산정책 관련 발언을 두고 파문이 일 조짐이다. 이전시장은 29일 광주 정책비전대회에서 “돈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곳으로 옮기거나 투기를 목표로 (집을) 옮기는 것은 정부가 그렇게 관여할 일이 아니다. 세금만 잘 받으면 된다..

Old Data/Epolitics 2007.05.30

직업별 정년- 정치인의 정년은?

2007. 5. 29 법원 판례로 본 직업별 정년 2005년 판례에서 남성 농민은 67세를, 여성 농민은 65세를 정년으로 정한 바 있고, 교사는 62세를, 교수는 65세를 정년으로 인정했더군요^^ 택시운전사, 행상을 직업으로 하는 분들은 60세를 정년으로 인정했습니다. 2007년 자료에서는 승려(70세)와 목사(65세)가 다르고, 룸살롱 마담(40세)과 술집 마담(50세)이 다른 이유는 뭘까요?? 정치인의 정년은 어떻게 될까요??

Old Data/Jefflee 2007.05.29

이명박CD 제작자는 현직 언론사 회장

2007. 5. 28 지난 5월 3일 발생했던 '이명박CD배포 사건'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제 본격화되는 것 같습니다. 제프리가 5월 9일에 포스팅했던 내용입니다. ☞ 2007/05/09 - 이명박 불법홍보CD배포 증거확보 5월 26일 대구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대구 선관위에서 대선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전직 국회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선관위나 검찰, 그리고 언론에서도 '경북일보 회장'이라는 사실은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은 것이 이상하네요^^ more.. 대구 선관위, 대선 사전선거운동 前의원 고발 [2007-05-26]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대선주자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선전물을 자신이 다니는 교회 신도 등에게 나눠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직 국회의원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했다..

Old Data/Epolitics 2007.05.28

박찬숙 의원도 Cool하게 사과하라!

2007. 5. 23 조선일보의 '노란점퍼' 보도가 오보로 판명났는데 관련 기사를 받아썼던 언론사들은 최소한의 해명기사를 써줘야 하는 것 아닐까? 조선일보의 오보를 받아쓴 언론들도 사과해야 한다.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도 Cool하게 사과하라! "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 이런 타이틀로 '열린우리당에서 15만장의 노란점퍼를 주문해놓고 찾아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실질적으로 조선일보의 보도를 그대로 받아썼는데 결국은 다른 언론들도 '조선일보 따라서 오보'를 낸 것이다. 그럼, 해명기사 써줘야 하는 것 아닌가?? 기사가 나가자 마자 '옳다구나'하며 [노란점퍼의 몰락]이라는 칼럼을 통해 열린우리당을 맹비난했던 박찬숙 의원도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박찬숙(http://www.sheiscool.co.kr/)..

Old Data/Epolitics 2007.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