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상장'을 꿈꾸는 사람들 - 빛고을 광주 SNS커뮤니티 '광주포럼' 광주포럼이 무료 수요강좌를 시작한지 1년이 되어간다. 참으로 세월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우리 사회의 거의 모든 것들이 중앙 중심인 상황에서 '광주'라는 변방 지역의 평범한 사람들이 1년여 동안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시민들을 위한 무료강좌를 운영해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2011년 상반기- 광주포럼 초기] 비범한 것은 평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비범한 것이라고 했던가? SNS를 기반으로 한 자생적인 지역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광주포럼이 지역의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동력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을 지속적으로 해 온 '비범'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